홍상오일은 홍삼 1뿌리를 응축해도 0.05mg정도 얻을 수 있는 귀한 액기스입니다.
인삼을 쪄서 만든 게 홍삼인데 거기서 또 액기스만 기름으로 짜낸다니 먹기도 아까울 정도인데요, 최근 이 홍삼오일이 전립선비대증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홍삼은 면역력 증진과 체력 증진, 항산화 효과가 높아 산화적 스트레스를 낮추며 항염증, 갱년기 증상 완화, 혈당 관리에도 좋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홍삼은 건강증진에 좋은 성분이 많아서일까요? 홍삼으로 만든 홍삼오일이 전립선비대증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와 그 외 복합적인 요인들이 얽혀 발생되는 질병으로, 전립선이 커져 요도를 압박하고 다양한 배뇨 증상과 통증까지 유발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홍삼오일 개발
홍삼오일은 22년도에 KGC인삼공사에서 개발한 전립선 건강 음료로 나왔습니다. 홍삼오일 섭취로 전립선의 두께와 무게가 감소되는 것을 전임상시험을 통해 밝혀내고, 홍삼오일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정 받았습니다.
이어 23년 9월에 성모병원 김재웅교수팀과 인삼공사는, 홍삼오일에는 전립선비대증과 성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성과를 남성의학저널에 발표했습니다.
홍삼오일 효과
전립선비대증 증상 개선
서울성모병원 김재웅교수팀 등의 발표에 의하면, 중증도 이상의 전립선비대증을 겪는 실험자에게 12주간 동안 홍삼오일 500mg 캡슐을 한 번에 2개씩 매일 먹게했는데요, 잦은 빈뇨와 소변을 참을 수 있는 정도, 배뇨후에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 밤에 잦은 배변 욕구 등의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성기능 개선
성기능 역시 홍삼오일을 섭취한 실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28%내외 개선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발기부전, 성욕감퇴 등의 개선은 전립선비대증의 개선과 동시에 성 기능 개선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로, 앞으로 전립선비대증 질환을 겪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해댱 연구는 ‘세계 남성건강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합니다.
부작용
수삼을 쪄서 말린 홍삼은 인삼, 수삼에 비해 실열체질에 영향을 덜 주지만, 기본적으로 인삼류는 몸에 열이 많으면 잘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평소 열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며 감기나 기타 질환으로 인해 열이 있는 상태에서는 복용 여부를 주의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복통이나 설사, 위장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큰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기저질환으로 복용약이 있는 경우 꼭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섭취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