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이것 때문!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10가지 채소

개요

당뇨병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서구화된 식습관, 달콤한 디저트, 걸을 일 없는 편리한 교통수단, 노동 형태의 변화, 회식문화 등등. 현대병이라는 제2형 당뇨는 앞으로 점점 늘어날 것이라는 추측은 꼭 전문가가 아니어도 가능할 것입니다.

우선 제1형 당뇨와 제2형 당뇨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제1형 당뇨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어 내지 못하므로 인슐린 주사를 통해 혈당을 조절해야 합니다. 주로 청소년 및 청년기 이른 나이에 발생하며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유발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제2형 당뇨

주로 인슐린 저항성과 췌장의 인슐린 분비 감소에 기인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세포들이 인슐린에 덜 반응하여 혈당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췌장은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여 혈당을 조절하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거나, 인슐린 민감성이 더 떨어집니다. 제2형 당뇨병의 주요 유발 요인은 비만, 불규칙한 식습관, 부족한 신체 활동, 유전적인 요소,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의 개념

인슐린은 혈당(포도당)을 세포 속에 넣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혈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로 소모가 되어야 정상 혈당이 유지가 되는데요, 여러 이유로 세포가 인슐린의 작용에 반응이 무뎌지고, 둔감해지는 것이 인슐린 저항성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 “간에서는 포도당 생성이 조절되지 않고, 근육에서 포도당 이용이 촉진되지 못하고, 지방에서도 혈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축적되지 못하게” 됩니다.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혈당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되지 못하고 쌓이면 혈당 수치는 걷잡을 수 없이 높아져 혈관을 손상시키고, 당뇨망막병증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옴표가 있는 부분은 “네이버 지식백과 인슐린 저항성VS인슐린 감수성“에서 발췌하였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은 링크를 타고 가서 읽어보시면 됩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10가지 채소

    1. 시금치: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하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2.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비타민 C, 미네랄,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여 혈당을 안정시키고 인슐린 민감성을 높입니다.
    3. 양배추: 양배추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과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4. 당근: 베타카로틴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혈당을 안정시키고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5. 토마토: 토마토에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다량으로 들어 있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6. 롤라, 케일, 상추 등 녹색 잎 채소, 십자화과 채소: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하여 혈당을 안정시킵니다.
    7. 오이: 오이는 저칼로리 식품이며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혈당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8. 양파: 무기질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9. 아스파라거스: 비타민 K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0. 콩, 녹두: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치는 글

위에 언급한 채소 뿐만 아니라 등푸른 생선, 과일, 신선한 고기, 견과류, 달맞이꽃 종자유 등 당뇨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음식은 많습니다. 운동으로 비만을 관리한다면 당뇨 예방 및 관리하는데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좋은 것이 백 가지 있어도 안 좋은 생활 습관 한 두가지가 당뇨를 촉발할 수 있으니, 당뇨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평소 안 좋은 생활습관을 줄이고, 10가지 채소를 포함해 좋은 습관을 키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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